[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전국 최초 한국어교육 중점 공립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경상북도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교육장 권대훈)는 지난 2월 2일(금) 제3기 위탁학생 60여 명을 위한 수료식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30일(월) 입소한 2기 학생들은 3개월 간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한국어집중교육과 한국적응프로그램, 방과후 수업, 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였다. 한국에서의 일상생활과 학교생활에 필요한 한국어를 집중하여 공부하고, 예체능 및 정서함양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에도 즐겁게 참여하였다.
이 날 수료식은 3기 교육활동 감상, 센터장의 수료증과 우수상 수여, 센터장 인사말, 수료생 소감 발표, 대표 교사 인사, 학생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향상된 한국어 실력으로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스승의 은혜’ 노래를 제창하였다.
김시용 센터장은 “3기 수료생들이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많이 성장한 모습으로 학교에 복귀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재적학교에서 그동안 배운 한국어실력을 발휘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응원하였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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