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설 연휴 지방세 납부 일시중단...차세대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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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설 연휴 지방세 납부 일시중단...차세대 시스템 도입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4.02.0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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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전경. [사진=대구 수성구]
수성구청 전경. [사진=대구 수성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개통 준비로 설 연휴 기간에는 지방세 납부가 중단된다고 5일 밝혔다.

위택스·인터넷뱅킹·CD/ATM·인터넷 지로를 이용한 지방세 수납과 위택스 지방세 신고, 지방세 제증명 발급 모두 8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예외적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과 무인수납기로는 7일 오후 6시까지만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 계좌번호 납부도 7일 23시 30분까지만 가능하다.

설 연휴가 끝나는 13일 오전 9시부터 시스템 운영을 재개해 이때부터 지방세 납부와 지방세 제증명 발급이 정상적으로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주민과 납세자는 납부 기한이 도래한 세금의 경우 시스템 중단 일정을 살펴 납부하고, 민원서류의 경우 미리 발급받아야 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설 연휴 시스템 중단으로 인한 구민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 도입하는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은 고품질 공공서비스를 원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5년의 준비기간 끝에 오는 13일 정식 개통한다.

현 시스템의 노후로 발생하는 장애, 신규서비스 제한 등 문제점을 개선해 지능형 지방세 정보체계 구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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