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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식 하남시 예비후보, 오세훈 시장에 "미사강변도시 대중교통 개선 조속한 해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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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식 하남시 예비후보, 오세훈 시장에 "미사강변도시 대중교통 개선 조속한 해결 요청”
  • 조현철 기자
  • 승인 2024.02.05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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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3·9호선 적기 개통, 미사 지역 교통체증 조속한 해결책 협의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도식 하남시 예비후보가 서울시청에서 지하철 3,9 호선 적시개통과 서울 편입, K스타월드 프로젝트 등 하남시 현안에 대해 논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경기도 하남시 국민의힘 김도식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지하철 3·9호선 등 미사강변도시 교통 개선, 하남시의 서울 편입, K스타월드 등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서울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시 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오세훈 시장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김 후보는 “하남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서울시의 협조가 꼭 필요해 오 시장을 만나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하철 3호선과 9호선의 하남시 연장과 관련해 왜 적기 개통이 필요한지 오 시장에게 설명하고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3호선을 추가적으로 미사 강변도시까지 연결하는 방안과 관련해 오 시장과 논의했다.

또한 미사강변도시와 서울을 잇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시 편입 문제에 대해 오 시장에게 하남시 현황과 여론,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하남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K스타월드 성공적 사업 진행에 대해 오 시장의 조언을 얻고 협조를 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하남은 서울과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고, 동일한 생활권에 속해있어 많은 하남 시민분들이 교통체계 개선과 서울시 편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서울시 편입과 관련해서는 편입 효과와 영향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하남 시민의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이어 “K스타월드는 수만 개의 일자리와 연간 수조 원의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되는 프로젝트로 하남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사업이다”면서 “글로벌 도시 서울의 성공적인 문화 사업과 정책들을 참고하여 사업이 착착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도식 예비후보는 지난 1월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이현재 하남시장을 만나 미사 지역의 교통·교육·문화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오세훈 시장을 만나는 등 연일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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