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양산시 공영도시농업농장(텃밭) 참여자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산시 공영도시농업농장(텃밭)은 물금읍 증산리 540-4에 위치하며, 지난해보다 1구역이 증가한 61구역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 말까지 10개월간 운영된다.

또 도시농업의 가치와 필요성이 증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2019년 처음 개장하였던 공영도시농업농장(텃밭)은 지금까지 교육장, 원예체험장, 농기구 보관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쉼터, 정자, 화장실,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 또한 갖춰져 있어 해가 갈수록 시민들에게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오는 23일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된 분양대상자는 연이용료 30,000원을 납부한 후 12월 말까지 1구역(6.6㎡/2평) 규모의 텃밭을 운영하게 된다. 자유롭게 파종을 하고 재배 활동을 함으로써 도심 속 힐링과 수확의 기쁨까지 맛볼 수 있다.

올해 농장 개장일은 오는 3월 12일로 분양대상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이용수칙 안내와 텃밭 가꾸기 요령 등의 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 전문가를 파견해 농장 참여자 교육 및 농장 관리를 하게 함으로써 도시농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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