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등록 정신장애인 무료 참여 가능
[KNS뉴스통신=장옥단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2024년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관내 거주하는 등록된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기반으로 제공되는 재활서비스로, 개인의 능력개발과 대인관계 의사소통을 향상해 지역사회 내에서 적응하고 자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올해 12월까지 매주 2회(월, 목) 운영된다.
2023년에는 20여 명이 참여해 88회 운영했으며, 미술 공모전 입상 및 회원들의 작품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올해도 ▲일상생활 지원으로 위생관리 및 문화 여가 ▲건강지원으로 약물 증상관리 및 만성질환 예방 교육 ▲활동 지원으로 운동, 가정방문 동행 ▲정서적 지원으로 문학, 미술, 원예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로 진행된다.
또한, 가족 지지체계 기능 강화를 위한 등록된 정신질환자의 가족 지지모임을 분기별 운영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대처방안 훈련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와 가족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지원체계를 강화해 정신질환자의 사례관리와 재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옥단 기자 kns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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