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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7.3%…1주 만 반등 30%대 중후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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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7.3%…1주 만 반등 30%대 중후반 유지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4.02.05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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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민주당 0.3%P·국민의힘 3.2%P 상승… 3주 만 양당 격차 오차범위 내 좁혀져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주 만에 다시 상승하면서 30% 중후반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상승하면서 양당간 격차가 3주 만에 오차범위내로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5일 발표한 2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 61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1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1.1%P 높아진 37.3%(매우 잘함 20.0%, 잘하는 편 17.3%)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6%P 낮아진 59.4%(매우 잘못함 50.8%, 잘못하는 편 8.5%)였으며 ‘잘 모름’은 0.4%P 감소한 3.3%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2.1%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를 보면 1월 26일 35.9%(부정 평가 60.0%)로 마감한 후 30일 37.1%(1.2%P↑, 부정 평가 59.3%), 31일 35.5%(1.6%P↓, 부정 평가 61.1%), 2월 1일 38.1%(2.6%P↑, 부정 평가 58.7%), 2일 39.0%(0.9%P↑, 부정 평가 57.9%)로 조사됐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전 주 대비 민주당이 0.3%P 오르고 국민의힘은 3.2%P 상승하면서 양당간 차이는 8.3%P에서 5.4%P로 3주 만에 오차범위(±3.1%P) 내로 좁혀졌다.

민주당은 45.2%, 국민의힘 39.8%, 녹색정의당은 1.1%P 낮아진 1.3%, 진보당은 1.2%P 낮아진 1.2%, 무당층은 0.6%P 증가한 6.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10.1%P↑), 대전·세종·충청(9.4%P↑), 서울(3.2%P↑), 광주·전라(2.4%P↑), 여성(2.2%P↑), 60대(2.2%P↑), 진보층(6.2%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9.4%P↑), 무직/은퇴/기타(7.7%P↑), 가정주부(6.0%P↑)에서 상승했으며 부산·울산·경남(10.2%P↓), 30대(5.6%P↓), 농림어업(2.9%P↓), 학생(7.2%P↓), 사무/관리/전문직(8.1%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9.6%P↑), 광주·전라(4.5%P↑), 인천·경기(2.2%P↑), 남성(3.4%P↑), 여성(3.0%P↑), 30대(12.0%P↑), 40대(9.0%P↑), 중도층(6.1%P↑), 자영업(11.0%P↑), 사무/관리/전문직(10.0%P↑), 학생(8.1%P↑)에서 상승했으며 가정주부(5.1%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5.6%P↓), 무직/은퇴/기타(6.4%P↓)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먼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7만 957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7명이 응답을 완료, 3.2%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또한, 정당 지지도 조사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 43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1명이 응답을 완료, 3.3%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23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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