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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젯스타(Jetstar), 지난 1일 인천-브리즈번 노선에 주 3회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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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젯스타(Jetstar), 지난 1일 인천-브리즈번 노선에 주 3회 첫 취항
  • 박세호 기자
  • 승인 2024.02.05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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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저비용항공사 젯스타(Jetstar)가 지난 2월 1일부터 서울(인천)-브리즈번(Brisbane) 직항 노선의 첫 취항을 시작했다. 

이로써 젯스타는 한국의 수도 서울과 호주의 ‘리버시티’ 브리즈번을 잇는 유일한 저비용항공사가 되었다. 

2월 1일부터 호주 브리즈번으로 주3회 항공편이 출발한다. ⓒ 젯스타
2월 1일부터 호주 브리즈번으로 주3회 항공편이 출발한다. ⓒ 젯스타

이 노선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 항공기로 주 3회 운항되며 연간 10만 명 이상을 운송할 예정이다. 브리즈번은 도시 관광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기는 호주 여행의 묘미를 백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브리즈번은 도심 속에 해변이 있어 여유로운 매력을 가진 도시이며, 태양, 모래 및 바다 등 장엄한 아름다움의 퀸즐랜드주로 통하는 관문이기도 하다. 

즉, 골드코스트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The Great Barrier Reef, 大堡礁) 등 호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젯스타 CEO인 스테파니 툴리(Stephanie Tully)는 한국과 퀸즐랜드 남동부 지역 간 여행에 대한 강한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인천)-브리즈번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최초의 저비용항공사로서 더 많은 한국인이 호주를 여행하도록 돕게 돼 자랑스럽습니다”라며, “저렴한 가격으로 접근성을 높여, 양국 간 여행 수요를 촉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젯스타의 서울(인천)-브리즈번 취항 기념 촬영

툴리 CEO는 “1년 전 서울-시드니 노선 취항 이후 계속해서 높은 인기를 보였는데,, 이제 한국 여행객에게 호주의 다른 지역을 탐험하고 잊지 못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와 동시에, 퀸즐랜드 주민들 역시 저렴한 운임으로 서울의 매력적인 건축물, 문화, K-POP 및 한국 음식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브리즈번 주 3회 (화,목, 토) 취항과 함께, 젯스타는 서울(인천)-시드니 노선을 2월 5일(월)부터 주 4회(월, 수, 금, 일)로 증편하여 운항을 시작한다. 

이로써 젯스타는 서울과 호주(시드니 및 브리즈번) 간 노선을 매일 운항 (daily service) 하게 되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호주행 항공편의 출발시간은 매일 21시 50분으로 똑같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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