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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제20대 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 선거 후보 ‘희망캠프24 선대본부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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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제20대 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 선거 후보 ‘희망캠프24 선대본부 출정식’ 개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4.02.03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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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전략 53개 추진과제 발표… 새 비전 통한 협회 제2의 도약 박차 선언
출정식 전경
출정식 전경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20대 중앙회장 선거가 오는 27일 예정된 가운데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김동환(감사) 후보가 2일 서울 남현동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에서 ‘희망캠프24 선대본부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8일 개시된다. 

김동환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동환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현직 임원과 회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출정식에서는 협회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6대 전략 및 53개 추진과제가 발표돼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동환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10대 울산광역시 회장 등 12년이라는 협회와의 인연속에서 나름 협회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기에 회원의 눈높이에서 협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에 준비된 후보로서 제20대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면서 “감사 6년, 시회장 6년의 풍부한 경륜과 정관계 폭넓은 인맥 등 역량을 총동원해 전임 회장들이 이뤄놓은 좋은 정책들은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면서 협회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 올려 AI시대에 발맞춰 힘있는 협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리 높였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오직 회원의 권익과 위상을 우선시 하는 협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출마를 결심하고 회원 여러분의 심부름꾼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협회를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유상봉 전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김동환이 답이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하며 김 후보의 압승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회원권익·복지강화 ▲회원교육 질적개선 ▲협회운영 경영혁신 ▲협회 위상 강화 ▲정부정책 및 연구용역 수주 ▲업역별 균형발전 및 법·제도 추진 등 6대 전략과 53개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협회의 제2의 도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회원권익 및 복지강화를 위해 열린소통을 위한 순회 정책간담회를 실시하고 기술적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원스톱 ‘전기기술지원센터’를 활성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중앙회 및 교육원의 통폐합 이전장소를 물색할 예정이다. 또 협회에 기여한 종신회원에게 종신회원패를 수여하고 전기안전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회원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생애설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회원 장학금 제도 개선 및 확대와 회원 민원해결을 위한 ‘전화콜센터’를 설치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교육혁신을 통한 온라인 교육 역량강화와 로봇, 3D프린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컨텐츠 개발 등 회원교육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회원 제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 적극 반영 등 협회 운영의 경영혁신과 함께 회원사와 협회의 풍부한 인적자원 인프라를 이용한 다양한 사업 확보 등 협회 위상 강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원 정책개발에 따른 정부기술정책 자금의 적극 유치 등 정부정책 및 연구용역 수주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기설비 안전진단부분을 법제화 해 업역창출에 힘쓰고 특급기술자 승급 완화제도 개선, 법제도 전담인력확충을 통한 법제도의 선도적 대응 등에 적극 나서는 한편 전기안전관리자 의무와 권리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직무고시를 개선하고 공동주택근무 안전관리자의 경력을 감리실적으로 인정하는 법위 확대를 추진하고 안전관리 대행수수료 법제화, 설계감리 분리발주 제도 조기 정착 지원, 설게 요율 및 대가 기준 재검토, 감리대상 확대(공동주택 300세대 미만) 추진, 설계 감리 용역 대가 표준 산출내역서 공시(용도별, 면적별)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 선거는 김동환 감사와 박창환 이사 등 2명의 경합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정기총회에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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