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달성군 옥포농협에서는 지난 1일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백미 10kg 150포(450만 원 상당)를 옥포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용 조합장은 “올해도 직원들과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백미를 기부할 수 있게 됐다. 동참해 주신 옥포농협 직원 및 조합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기부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태영 옥포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매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옥포농협 직원 및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미있게 마련된 백미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백미는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옥포읍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논공교회, 이웃돕기 난방유상품권 기탁
명절을 맞이해 ‘대한예수교장로회 논공교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일 옥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난방유상품권(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여창섭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난방유상품권을 마련했다”며 “모두 힘든 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우리 지역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풍성한 설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윤태영 옥포읍장은 “매년 물품을 기탁해 준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논공교회는 매년 옥포읍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옥포읍은 이날 기탁받은 난방유상품권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후원할 예정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