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가 지난 31일 제261회 임시회 회기 중

문화관광국 4개 과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에 대해 청취했다.

 

<문화예술과>

▲ 서동완 의원은 수의계약 업무추진 관련, 수의계약을 특정업체에 많이 주고 있는데, 업체별 수의계약은 최소화하고, 신생 기획사와 다양한 업체에게 기회를 주게 하는 등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을 요구했다.

이어, 군산 선교역사관 건립사업과 관련하여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공백이 없도록 하고 사업추진 시 의회와 원할한 소통을 요구했다. 또한 도비 지원을 받는 경관조명은 준공 전에 설치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 김경식, 서동완 의원은 국립 수중고고학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하여, 군산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하여, 국립 시설물이 군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 이연화 의원은 군산 문화유산 야행(夜行)과 관련 올해 4월까지 계획과 집행을 포함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에 맞춘 사업추진이 아닌 사업에 맞는 예산집행을 주문했다.

 

▲ 서동완 의원은 군산문화재단 업무추진과 관련하여,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지적하며, 추후 평가를 정확히 하고 문화재단 정산을 철저히 하여 환수할 부분이 있으면 환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사업 관련, 보조금 지원단체에 자부담을 하도록 하였고, 정산 시 필요하면 자부담을 하지 않은 단체에는 페널티를 적용하고, 회비를 납부하지 않는 단체에는 예산 지원을 하지 않도록 요구했다. 또한 예총과 생활문화예술동호회를 구분하여 서로 중복되지 않게 활동해야하고, 사업비도 중복되지 않게 지원하도록 강조했다.

 

 

▲ 김경식 의원은 산북동 화석산지 보호각 운영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화석산지 홍보 필요성을 강조하며, 화석산지의 주변 안내판 등에 대한 정비를 주문했다.

 

<관광진흥과>

 

▲ 서동완 의원은 선유스카이 썬라인 행정재산 관리위탁 관련하여, 위탁계약시 위탁수수료 등 계약을 철저히 할 것과 향후 매뉴얼을 개선하여 위탁에 따른 인수인계 기간의 최소화를 주문했다.

 

이어, 관광지(은파,금강호) 편입토지 보상과 관련 은파관광지 사유지 매입시 개발사업 대상지를 우선 매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필요성을 강조했다.

 

▲ 송미숙 의원은 야간행사와 더불어 푸드트레일러 운영 시 군산만의 특색있는 메뉴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이 군산만의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 최창호 의원은 군산의 경쟁력이 있는 음식 관련 관광상품의 개발과 숙박권·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할인 상품권 개발 등 유인책 마련이 필요성을 강조했다.

 

▲ 김경식 의원은 군산캐틱터인 밝음이를 알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캐릭터인 밝음이가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 서동완 의원은 영화 <김호중의 계절>의 촬영지인 선유도를 찾는 방문객의 증가가 예상되므로, 팬클럽 등이 선유도를 찾을 때 고군산군도 외 타 관광명소까지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시간여행축제 관련하여 작년 미비점을 보완하고 문화재 야행과 차별화 추진을 주문했다.

 

▲ 박광일 위원장은 월명산 달빛마루 관광자원화사업 관련하여 사업권역(섹터)을 넓게 설정하기보다는 통영 디피랑과 제주도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야간경관조명 등 사업이 효율성 있게 진행될 것을 주문했다.

 

<체육진흥과>

 

▲ 서동완 의원은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인건비 예산이 반영되었음에도 채용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질의하고, 채용이 지연되는 상황에 대해 시정을 요구헀다.

 

 

▲ 김경식 의원은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대회 관련하여 국제마라톤대회임에도 국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점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국비 지원에 탈락한 부분에 대해 분석하고 개선하여 추후,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 박광일 위원장은 월명수영장의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으로 인한 공사중지가 된 사항에 대하여 조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위생행정과>

 

▲ 김우민 의원은 짬뽕 특화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특정인만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군산 시민의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축제기간 관내 중식당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 서동완 의원은 군산만의 차별화된 대표 음식을 발굴하여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군산의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부서의 노력을 강조했다.

 

▲ 이연화 의원은 음식점의 맛과 함께 음식점 친절과 청결도 중요하다 강조하며, 위생점검 시 앞치마 청결 등을 포함하여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우병희 기자 wbh47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