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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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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 지연주 기자
  • 승인 2024.02.02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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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두렁서 영농부산물 소각 시 과태료 부과
나주시가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사진은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작업 현장.
나주시가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사진은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작업 현장.

[KNS뉴스통신=지연주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37명으로 구성돼있으며 ▲산불취약지역 순찰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안내 ▲산불진화, 잔불정리, 뒷불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나주시는 특히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에서의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또한 나주시는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 진화 임차헬기’를 나주대교 하부에 배치해 산불 발생 3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골든타임제’를 5월 31까지 운영한다.

윤병태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선제적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1월에 영농부산물 소각 1건을 적발하고 1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지연주 기자 duswnajdr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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