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태 봉화부군수, 봄철 산불 대응태세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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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태 봉화부군수, 봄철 산불 대응태세 점검 나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2.02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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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봉화군
사진=봉화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배진태 봉화 부군수는 지난 1일 산불진화 최일선에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대응센터)와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산불예방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고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관심으로 상향 발령돼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먼저 산불대응센터를 찾은 배진태 부군수는 산불발생 시 출동 태세를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배 부군수는 “산불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산불을 진화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조기 진화를 통한 대형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무사고·무재해를 목표로 안전하게 진화작업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후에는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진화헬기 재원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헬기를 활용한 산불 예찰과 계도활동 강화, 공중진화 골든타임 내 초동진화 요청과 함께 높은 산이 많은 봉화군 지형상 공중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봉화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예방활동 및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다.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및 입산 통제구역 입산 실화가 예상됨에 따라 산불 감시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등 현장 밀착형 예방활동 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진태 봉화 부군수는 “봄철은 산불 발생우려가 높고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며 “인근 시군 및 유관기관간 공조체계 유지, 지상·공중의 입체적인 산불예방 활동으로 유사시 초동대응해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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