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관 인구 30만 이상 시부 평가 전국 1위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인구 30만 명 이상 시 그룹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지수화한 값이다.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에서 18개 항목을 평가한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진주시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정비, 지능형 교통체계(ITS) 확대 구축, 자전거·PM 시민보험 가입 등 교통안전 시책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 덕분에 시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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