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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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점검 실시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4.01.3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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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 [사진=대구지방환경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설 연휴 기간에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순찰 및 점검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점검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며, 연휴기간 이전과 연휴기간, 연휴기간 이후 등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먼저 연휴 기간 이전인 2월 1일~8일에는 자율점검 협조문 발송 등 사전홍보·계도를 실시하고, 산업단지·상수원 상류 등 취약지역 폐수배출업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순찰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인 2월 9일~12일에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상수원수계, 하천 등 취약지역 순찰강화와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한다.

연휴 이후인 2월 13일~15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련 전문인력과 합동으로 환경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국번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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