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방문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120박스(330만원 상당)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진해성 팬카페 ‘해성사랑 경남방’은 지난 30일 통영시를 방문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20박스(33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진해성 팬카페 ‘해성사랑경남방’은 가수 진해성을 사랑하는 경남의 팬들이 모여 매년 십시일반 힘을 모아 꾸준히 경남 여러 지역을 직접 방문해 성금·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는 통영시에 기탁했다.
진해성 팬카페 박영은 경남지역장은 “늘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는 가수 진해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뜻깊은 곳에 베풀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늘 나눔 선순환 문화에 앞장서는 팬으로서 가수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팬카페 회원분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며“기탁된 성품은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가수와 팬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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