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할랄 의무화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수출시장의 활성화 기대”
[KNS뉴스통신=홍철주 교육 환경 전문기자] 지난 25일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SB플라자에서는 ‘인도네시아 할랄 의무화에 대한 대응’ 이란 주제로 사단법인 중소기업 식품발전협회(회장 이수동)가 주관한 중소기업 할랄 인증 설명회가 관련자들의 열띤 반응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KHA 한국 할랄인증원의 사피아 김원숙 원장이 진행하였는데 코리아 할랄 인증 규정 및 절차에 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식품 관련 제조업 CEO를 비롯한 각 지자체 담당 공무원, 관련 기술사 등 여러 단체에서 예정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 할랄인증원 사피아 김원숙 원장은 “동남아권에서도 K-푸드의 높은 관심이 점차 눈으로 확인되고 있다. 세계 3대 시장 중 하나인 무슬림권역에서 K-푸드의 진출을 위해 우리 식품기업인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 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식품 관련 제조 업체들은 진정성을 가지고 무슬림권의 식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제도적으로도 충분한 준비를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이슬람인을 위한 더 많고 다양한 할랄 인증 식품이 나오고 수출시장의 활성화와 문화 교류가 기대되고 있다.
홍철주 교육 환경 전문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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