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소방서는 최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겨울철 3대 난방용품의 안전사용을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겨울철 3대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히터와 전기장판, 전기열선이다. 요즘같이 영하의 온도가 지속되면 이들 제품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화재 발생 위험도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 난방용품 화재 예방을 위해선 ▲안전인증(KC마크) 받은 제품 사용 ▲사용 전 플러그 손상·전선피복 벗겨짐 여부 확인 ▲제품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전기장판 위 무거운 물건 적치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는 사용상 부주의나 전기적 요인에 의해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외출 전 기기의 플러그를 뽑는 등 한번의 관심으로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서석기 서장은 “전기 난방용품 사용 시 발생하는 화재를 막기 위해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라며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모두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