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법무·건축·세무·지적 분야 ‘무료 민원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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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법무·건축·세무·지적 분야 ‘무료 민원상담실’ 운영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1.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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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청 전경. [사진=영덕군]
영덕군청 전경. [사진=영덕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덕군은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생활문제와 법적 다툼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법률, 건축, 세무, 지적 4개 분야에 대한 무료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영덕군은 지난 2020년 법률과 건축, 지적 분야를 시작으로 관내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관을 통해 무료 민원상담실을 운영함으로써 각종 피해 사례를 최소화하고 군민에게 질 높은 법률 조언을 제공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리고 2021년부터는 세무 분야를 추가했고, 올해는 재무과의 마을 세무사 제도와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국세 세무 상담, 지방세 불복 청구 관련 상담 등 세무 분야 인력풀을 더욱 보강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야별 일정은 법률 상담의 경우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오후 2~5시, 건축 상담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2~4시, 세무 상담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2~5시며, 지적측량 상담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민원상담 신청 방법은 법률·건축·세무 분야의 경우 사전 예약으로만 진행하고, 지적측량은 평일 예약 없이 바로 방문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영덕군청 종합민원처리과로 전화 또는 방문해서 예약하면 된다.

김명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전문 분야는 매우 어렵고 접근성이 낮아 불필요한 피해를 보시거나 의지할 데가 없으신 분들이 적지 않다”며 “전문가 무료 민원상담의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고 상담의 질을 향상해 정보 취약계층은 물론 군민의 든든한 인생 컨설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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