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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기지 드론 공격으로 미군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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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기지 드론 공격으로 미군 3명 사망
  • KNS뉴스통신
  • 승인 2024.01.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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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세력을 비난하고 가해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다짐한 가운데, 일요일 요르단의 한 기지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시작된 이후 중동에서 미군이 적대적인 총격으로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사건은 이 지역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이란이 직접 관련된 광범위한 분쟁에 대한 두려움을 부추길 것입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에서 "시리아 국경 인근 요르단 북동부에 주둔 중인 우리 군에 대한 무인항공기 공격으로 미군 복무자 3명이 사망하고 많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가 여전히 공격의 사실을 수집하고 있는 동안, 우리는 그것이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급진적인 이란 지원 무장단체들에 의해 자행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그들의 헌신을 계속할 것입니다. 그리고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방식으로 한 번에 그리고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라고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이라크와 시리아 주둔 미군과 연합군은 지난 10월 중순 이후 150여 차례 공격의 표적이 됐고, 미국은 양국에서 보복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미국인들에 대한 많은 공격들은 가자 분쟁에서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을 반대하는 이란과 연계된 무장단체들의 느슨한 연합체인 이라크 내 이슬람 저항세력에 의해 주장되어 왔습니다.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은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가 1,140명의 사망자를 낸 충격 공격을 감행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이로 인해 대부분 민간인들이 사망한 것으로 AFP통신이 집계했습니다.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미국은 이스라엘에 군사 원조를 서두르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가자에서 최소 26,422명의 사람들을 살해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들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죽음은 중동에서 광범위한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이 지역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익에 대한 폭력을 자극했습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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