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의회, 은둔형 외톨이 발생 예방 및 사회적 관계 개선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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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회, 은둔형 외톨이 발생 예방 및 사회적 관계 개선 토론회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1.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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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남구의회
사진=대구 남구의회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시 남구의회는 29일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둔형 외톨이 발생 예방 및 사회적 관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성윤희 의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최근 우리 사회에 심각해지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응의 중요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진숙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증가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 문제는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정책적인 지원대책을 발굴해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 후 이어진 전체 토론 시간에는 은둔형 외톨이 문제에 대한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을 모색하기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제안과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성윤희 의원은 총평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은둔형 외톨이들에게 사회적 관계망 회복과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삶 속에 다가갈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관련 기관들이 적극 협력해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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