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전 총리,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경산역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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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전 총리,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경산역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 가져!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4.01.29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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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예비후보고 29일 경산역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KNS뉴스통신 안승환 기자]
최경환 예비후보가 29일 경산역광장에서 출마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사진=KNS뉴스통신 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29일 경산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산시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친박 좌장이자 경산에서 내리 4선을 한 최 전 총리는 기자회견에 앞서 충혼탑을 참배하고, 경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오는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5선 도전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한 것이다. 

이날 최경환 예비후보는 일찍 현장(경산역광장)에 도착해 지지자들과 기자들을 만나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단상에 올라 준비된 출마회견문을 낭독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3개월 동안 경산지역 내 15개 읍면동을 누비면서 인사를 올렸다면서, “변함없이 반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경제를 바꾸려고 정치판에 진출한 이래 전국최다득표, 4선 의원과 여당 원내대표, 장관.부총리를 역임하면서 경산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재시동을 걸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지난 날 땀과 열정을 쏟았던 경제 현장도 둘러보고, 멈춰선 경산 발전을 위해 할 일이 태산 같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라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으며, “지난 시간 경산을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로 만들었다. 이제 경산에 3조 사업을 추진하고, 3만 일자리를 창출하여 인구 30만 자족도시를 완성하고 ’경산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 멈춰선 경산 발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경환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성원을 당부하며 현장에서 기자들과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당선되면 국민의힘 으로 복당 신청 할 건지를 묻는 질문에 “아직 선거 시작도 안한 상황에서 복당을 운운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힘에서 경선에 참여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지 않다. 그래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친박 중에도 진박이라는 평가를 들었는데 박 전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최 예비후보는 “대통령을 제대로 모시지 못하고 탄핵을 막지 못한 책임, 이 모든 일에서의 일들에 대해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다. 자기 책임으로 정치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셔서 그 말씀대로 충실히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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