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최근 환경오염 심화,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아토피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진료와 치료, 예방과 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는 아토피·천식 예방 강좌를 5일 오후 2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강의는 인하대학교부속병원 소아청소년과 손병관 교수가 강의했으며 내용은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원인, 치료, 예방법,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손 교수는 서울대학교 소아과학 의학박사로, 현재 환경부지정 인하대병원 알레르기질환 환경보건센터장으로 재직중이며 우리나라 아토피 질환에 대한 연구와 치료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질환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삶의 질까지 저하시키기 때문에 올바른 예방관리법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2013년에도 아토피 예방과 관리를 위한 캠페인 활동은 물론, 리플릿이나 소책자,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아토피 예방 홍보활동, 강좌 운영 등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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