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2010년 2월에 개소한 도림아동센터가 올해 말까지 성심가정연구원에서 수탁관리 할 예정으로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도림아동센터의 전문적인 아동복지 사업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서 교부와 접수는 5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하며, 신청서는 남동구청 홈페이지(www.namdong.go.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한 기관은 구청 1층 가정복지과 아동청소년 팀으로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아동, 청소년 육성․보호 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임이 정관이나 회칙에 명시된 단체이다. 단 ‘아동복지법’의 결격사유에 해당하거나 최근 5년 이내 관련 법령 위반으로 위탁 취소나 해지 처분을 받은 법인이나 단체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신청기관에 대한 심사는 17일 ‘인천광역시남동구민간위탁기관적격자심사위원회’에서 하며 결과는 21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개별통보 된다.
한편, 남동구 도림로46에 위치한 도림아동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 프로그램실, 도서관, 열람실 등의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단체는 도림아동센터 운영과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주관하게 되며, 이에 관한 권리는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전대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가정복지과(☎453-5870)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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