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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대 속에 백악관, 우크라이나 원조 협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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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대 속에 백악관, 우크라이나 원조 협상 촉구
  • KNS뉴스통신
  • 승인 2024.01.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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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합의안을 어뢰로 처리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백악관은 목요일 미국 상원의원들에게 우크라이나의 중요한 원조와 국경 안보를 연계하는 협상을 타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가 공화당에 반대를 촉구해왔는데, 11월 투표를 앞두고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의 정치적 승리를 부정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상원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키이우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멕시코 국경에서의 이민에 대응하기 위한 돈과 연계시키는 협상이 불과 며칠 전에 타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의회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금이 바닥나면서 러시아의 침공을 격퇴하려는 미국의 핵심 동맹국에 실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올리비아 돌턴 백악관 대변인 부장관은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주 대통령 면담을 포함해 협상 타결을 위해 공화당과 '선의'를 갖고 노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에어포스원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우리는 계속해서 그것에 대해 선의로 노력할 것이며,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공화당이 테이블에 남아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러시아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 전달할지 여부를 "세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겨울이 가득하고 봄이 다가오면서 이곳에서 몇 달 동안 중요한 시기로 접어들고 있으며, 러시아인들은 드론과 미사일 공격에서 느긋해질 의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26일 비공개 회동에서 상원의원들에게 "트럼프를 '모독'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그들은 목요일에도 토론이 계속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이민을 백악관 복귀 운동의 주요 항목으로 삼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더 많은 원조를 반대해 왔습니다.

트럼프는 재임 중 우크라이나의 자위적 지원을 바이든 부자의 사업 거래에 대한 정치적으로 훼손된 자료 요구와 연계했다가 탄핵됐습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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