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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부터 기온 차차 올라 평년기온 회복…동해안 등 대기 건조 ‘화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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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부터 기온 차차 올라 평년기온 회복…동해안 등 대기 건조 ‘화재 유의’
  • 장민경 기자
  • 승인 2024.01.26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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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
자료=기상청

[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금요일인 오늘(26일)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강원내륙.산지 -10도 내외)로 낮아 춥겠으니 한파 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오늘 낮부터 차차 올라 평년(최저기온 -12~-1도, 최고기온 1~8도) 기온을 회복하면서 한파특보는 일부 지역에서 해제 또는 완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26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26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오늘 낮 최고기온은 2~9도가 되겠다.

한편, 당분간 동해안과 경남권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하겠다.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되는 곳이 있겠으며 낮에도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앞바다는 오늘 오전까지, 동해안쪽먼바다는 오늘 밤까지, 동해바깥먼바다는 내일(27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하겠다.

당분간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특히, 물결도 높게 일면서 강한 너울이 유입되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주의하고 갯바위나 방파제, 백사장 등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겠으며 소형 선박은 선박 간 충돌로 인한 파손에 대비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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