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복지콜센터·복지톡 위기가구 발굴 지원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동절기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주 소득자의 질병·부상 등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를 일시적으로 신속히 긴급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진주복지콜센터 및 진주복지톡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긴급지원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시의 전년도 지원 실적은 긴급생계비 12억6700만 원, 의료비 6억2300만 원, 주거․연료․교육비 7600만원으로 총 19 6600만원이다.
2024년 기초생활수급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중위소득 32% 이하이나, 긴급복지 선정기준은 중위소득 75% 이하 수준으로 소득기준이 완화돼 있다.
지원내용은 생계 위기 시 4인 가구 기준 183만 3500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며, 의료 위기 시에는 3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급한다.
그 밖에도 필요시 긴급주거비 및 연료비 등을 지급하여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게 벗어나도록 지원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시청,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보건복지 상담센터 129를 통해 상담 및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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