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품 가격·수급상황 조사·불공정 상행위 집중단속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2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설 연휴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세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유통업체, 소비자 관련 단체 등 물가대책 실무위원 및 성수품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논의됐다.
이날 각 기관에서는 농․축․수산물 가격 및설 연휴 물가안정 대책을 설명하고, 유통업체 및 소비자 관련 단체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및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물가안정 및 소비자 피해예방·구제방법 홍보,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점검 등으로 물가안정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물가안정대책 기간 동안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해 명절 성수품인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등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과 수급상황을 조사하고, 물가정보를 공개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으로 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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