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지연주 기자]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에 있는 123플란트치과 조정훈 대표원장이 지난 22일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조정훈 대표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해 최초 2년 연속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123플란트치과는 2013년부터 저소득층 임플란트 무료 시술, 어르신 구강검진과 인재 육성 장학기금 등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조정훈 대표원장의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조정훈 대표원장은 “작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방재정 확충이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여 올해도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지속적인 기부로 화순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123플란트치과에서 평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우리 군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깊이 새겨 고향사랑기부금이 군민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소중한 선의가 널리 공유될 수 있게 기부자 예우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지연주 기자 duswnajdr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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