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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맥류 월동기 재배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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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맥류 월동기 재배 관리 당부
  • 지연주 기자
  • 승인 2024.01.23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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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 정비 및 답압(눌러주기) 철저

[KNS뉴스통신=지연주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맥류(보리, 밀 등)의 겨울철 저온과 과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 및 답압(눌러주기) 등 포장관리를 당부했다.

영광군의 겨울철(23년 12월~ 24년 1월 현재) 기상분석 결과, 평균기온이 3.5℃로 평년보다 1℃ 전년보다 0.5℃ 높으나, 강수량은 128.8mm로 전년 54.9mm, 평년 72.8mm보다 많이 내려 맥류 월동 중 습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맥류는 1월 최저기온(℃)기준으로 한계기온이 겉보리, 밀 –10℃, 쌀보리, 청보리 –8℃, 귀리 –4℃이며, 이보다 기온이 내려가면 답압(눌러주기)으로 뿌리의 들뜸을 막아 서릿발과 건조해의 피해를 방지하고, 배구수에 물이 잘 빠지도록 포장 배수구를 25~35cm 내외로 깊게 조성하고 서로 연결하여 습해를 예방하여야 한다.

아울러 과습으로 황화현상(식물체가 누렇게 변하는 현상)이 발생하면 물빼기 작업과 요소 2%액(요소비료 400g/20L, 살포량 100L/10a) 2~3회 살포하여 뿌리 활력을 좋게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소장 고윤자)는 겨울철 맥류 안전한 월동나기를 위해 철저한 포장 관리와 월동 후(2~3월) 적기 웃거름 주기로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연주 기자 duswnajdr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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