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의사소통, 잠재능력 개발, 타인의 행복증진 위하는 크리스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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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의사소통, 잠재능력 개발, 타인의 행복증진 위하는 크리스토퍼
  • 오성환 기자
  • 승인 2024.01.23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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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단절된 이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랍니다

(사)한국크리스토퍼 경북운동본부

 

효과적인 의사소통, 잠재능력 개발, 타인의 행복증진 위하는 크리스토퍼

 

“사회와 단절된 이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랍니다”

 

(사)한국크리스토퍼 경북운동본부 조남식 본부장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사회, 승자만이 살아남는다고 가르치는 현실과 속에서 조금만 뒤쳐져도 비난하는 분위기 속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다. 최근 많이 쓰는 말 중에 ‘될 놈 될’이라는 말이 있다. ‘될 놈은 어떻게 해도 된다.’는 의미다. 이처럼 어느 순간부터 우리 사회는 체념과 포기가 익숙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자신감을 잃은 이들은 점차 위축되다가 끝내는 자신의 장점조차 드러내지 못한 채 어두운 서랍에 진정한 자신을 가둬두곤 한다. 이런 이들을 위해 자신감을 되찾고 진정한 리더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크리스토퍼 리더십 교육이다.

 

나를 세우고 타인과 화합하는 길, 크리스토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크리스토퍼 리더십교육과 함께 매 수업마다 진행되는 스피치 수업을 통해 많은 수강생들은 교육 이후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고 말한다. 특히, 다수의 사람들을 상대해야 하는 경영자 혹은 관리자의 경우 크게 그 변화를 체감한다. 무엇이, 일반적인 리더십 수업과 달리 수강생들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일까.

수강생들이 만나는 첫 주제는 ‘불안감 없애기와 자신감 개발’이다. 이 수업에서는 자신의 관심사와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방법과 함께 타인의 이름과 정보를 기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크리스토퍼 리더십센터는 모든 일에 앞서 수강생들의 무너진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일에 집중한다. 또한, 나와 대화하는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빠르게 익혀 대화를 유연하게 주도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친다. 이렇게 내가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다는 경험을 한 수강생들은 점차 자신감을 회복한다. 특히 리더십 코스에서는 1과에서 10과까지 매 시간 실습을 통해 해당 과에서 배우는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다양한 방법을 체득하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탐구하고 깨달을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불안하거나 두렵지 않게 된다. 대화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반대로 들어주는, 청자가 있어야 한다. 실습에서 발표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시간을 갖는다. 화자는 청자가 경청하고 있음을 느끼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청자는 화자의 말에 집중함으로써 상대를 존중하는 방식을 배우는 것이다. 수강생들은 자신을 개방하고 타인에게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하고 나아가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배려하는 과정을 겪으며 ‘소통’을 실행한다. 내면의 자신이 바로 서면서 타인과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닫는 것이다.

(사)한국크리스토퍼 경북운동본부 조남식 본부장은 “크리스토퍼 교육은 세대를 넘어 모든 이들이 받을 수 있는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사고가 유연하기 때문에 빨리 배우고 흡수할 수 있다. ‘은둔형외톨이’, ‘사회부적응자’ 등 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이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의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사람을 살리는 보이지 않는 강사들의 노력

 

수업을 넘어 한 사람의 삶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수업을 위해 수강생 개인의 열정뿐 아니라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들의 열정이 더해진다. 자신감 증진을 위한 교육을 거친 이들은 스스로 “(사)한국크리스토퍼 경북운동본부는 유독 강사들 간의 통일감이 돋보인다”는 말을 한다. 실제로 조남식 본부장은 강사들에게 통일감을 강조했다. “강사들은 개별적이지만 동시에 하나입니다. 한 팀을 이루는 순간부터 그들은 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수업이 중간에 멈춘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처음의 몰입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북센터의 강사들은 똑같은 색깔의 옷을 맞춰 입고 수업을 진행할 것을 권장 합니다.” 모든 강사는 동일한 사람으로 인지해 수업을 시작할 때에 인사를 하면 다음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는 인사를 하지 않고 바로 수업을 진행한다. 덕분에 수강생들은 강사가 바뀌어도 흐름이 끊기지 않은 상태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

환대를 받는 기분 역시 경북운동본부에서 수강한 이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이다. 서로에게 무관심한 사회 속에서 누군가 나를 칭찬해 주고 격려해 준 경험은 수강생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또한, 이러한 관심만으로도 자신감이 생기며 더욱 의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조남식 본부장은 크리스토퍼 과정을 수강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가기 전날부터 설레였죠. 마치 초등학생 때 소풍 가는 날을 기다리는 것 같았습니다”라고 당시의 감회를 들려주었다. 수강생을 위해 작은 것 하나 지나치지 않고 더욱 편한 수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크리스토퍼가 한 사람의 인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이유다.

크리스토퍼 리더십 교육은 수료생들의 추천을 통해 진행된다. 따라서 내년을 위해 크리스토퍼리더십 센터는 수료생과 현재 수강생들을 독려해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더 좋은 교육을 위해 자체 강사교육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조남식 본부장은 크리스토퍼의 교육목표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자신의 잠재능력개발, 타인의 행복증진을 위한 기술 개발이라고 정의한다. 단순한 리더십 학원, 스피치 학원이 아닌 효과적으로 타인에게 의사전달을 하고 경청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의 잠재능력은 무엇인가를 깨달아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렇게 나를 받아들이는 경험을 통해 타인을 받아들이고 그 고유함을 인식하고 인정하면서 한자루의 촛불을 겨서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그가 말하는 크리스토퍼의 진짜 능력이다. 한 자루 한 자루의 촛불이 모이면 큰 빛이 되는 것처럼 크리스토퍼의 배려와 나눔이 하나하나 모인다면 어두운 사회를 밝히는 큰 빛이 될 것이다.

 

“수강생이 없는 크리스토퍼는 없습니다. 오래도록 후배를 양성해서 이사회에 촛불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되어주길, 촛불이 될 수 있는 많은 이들을 추천해 주시길 바랍니다.”

                                                                      [KNS뉴스통신=오성환 기자]

오성환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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