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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영상지도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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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영상지도 판매 개시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12.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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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주빈)은 항공사진을 지도처럼 볼 수 있는 영상지도(정사영상, 이하 영상지도)에 대한 사용자 편의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구매자를 대상으로 10일부터 영상지도를 판매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일반인에게 공급하는 영상지도는 항공사진을 찍을 때 나타나는 왜곡된 부분을 보정해 일반지도와 같이 공중에서 수직으로 내려다 본 모습으로 변환시킨 공간영상지도이며, 일반지도 및 각종 행정정보 등과 융·복합해 원하는 공간정보로 편집·가공할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의 국토공간영상정보서비스 또는 통합공간정보서비스에 접속해 원하는 위치에서 영상지도 (51cm)를 선택하면 1도엽(44×55㎝)당 약 1,6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전국 1만 8,433도엽을 구입하려면 약 2,960만 원 정도 소요된다.해상도완화지역의 경우 25cm 근접촬영분도 구입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로 일반 국민들에게 인터넷 포털 서비스 등으로 서비스 제공되던 영상지도를 누구나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조감도 또는 안내지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상지도를 바탕으로 각종 지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민간공간정보산업계에서는 분기별로 수정·갱신되는 최신자료를 저렴하게 구입해 다른 공간정보와 융·복합한 생산물을 판매(배포)할 수 있으므로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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