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사시는 지난 2024년 1월 1일 천성산 정상에서는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먼저 뜨는 해를 보기 위하여 1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다. 하지만 당초 예상된 인원(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이는 바람에 마무리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천성산 정상 일원을 성지화하고 해맞이 행사를 연례적․체계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2024년 해맞이 행사 평가보고회」를 2024년 1월 31일(수)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또 행사 관련 시 13개 부서 및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주관단체인 통도라이온스클럽 등 유관 기관․단체 모두 모여 2024년 해맞이 행사와 관련한 심도있는 토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적된 주요 문제점으로는 △ 통제인원 초과 현장 방문에 따른 문제 △ 방문 차량 주차 및 통제 관련 문제, △ 셔틀버스 – 승용차 간 교행 문제 △ 천성단 주위 난간 안전 문제 △ 우천 시 행사장 일원 진흙화에 따른 문제 △ 행사장 뒷정리(쓰레기) 관련 문제 등이 도출되었다. 

오는 2025년 해맞이 행사에는 이러한 문제점에 맞춰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도출된 방안에 맞춰 행사를 개선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과 이용수 과장은 “2024년 해맞이 행사로 도출된 문제점과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2025년 해맞이 행사 때는 개선하여 시민들이 1월 1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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