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시청·터널관리사무소 유관기관 합동 훈련 실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경찰서(서장 김대정)는 지난 17일 동면 법기터널에서 터널 내 대형 교통사고와 화재 비상상황 대비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시설점검 및 FTX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의 신속대응체계 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 시설점검을 위해 양산경찰서, 소방서, 시청, 터널관리사무소 4개의 기관의 총 29명의 인원이 협업하여 진행됐다.
이날 중점 점검사항은 ▲ 터널 내 다중충돌 교통사고에 이은 화재 발생 현장조치, 환자 후송 및 교통통제·소통대책 ▲ 화재 진화시설 및 대피로 점검 ▲ 터널 출입고 결빙 시 제설 시설·장비 및 우회로 점검 ▲ 재난통신망을 활용한 지지체, 소방 등 유관기관 공동대응체계 등이다.
한편 양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피해 예방, 시설물 보강 등 관내 터널 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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