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증시가 엇갈린 출발을 보였다.
5일, 종합주가지수(코스피)는 전일 대비 0.79포인트 하락한 1934.39에 출발했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5포인트 상승한 503.86에 출발했다.
코스피는 혼조세 속에 보합권에서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1932.73까지 밀렸다가 1938.46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전 9시 32분 현재는 다시 약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2.02포인트(0.10%) 하락한 1933.1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7억 원어치와 65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221억 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차익은 111억 원의 순매도세를 비차익은 68억 원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 후 약세로 돌아서 오전 9시 36분 현재 전일 대비 1.86포인트(0.37%) 하락한 500.85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200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 원어치와 20억 원어치를 내다팔고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17억 원의 순매도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새벽에 장을 마친 미국 증시는 하락세를,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4일(현지시각) 뉴욕 증권시장에서 다우존스간업지수는 전일 대비 0.11% 하락 마감했고 나스닥은 0.18% 하락 마감했다.
재정절벽과 관련한 행정부와 의회 사이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유럽에서는 터키(+1.65%0, 이탈리아(+1.04%), 프랑스(+0.39%) 등이 오르고 러시아(-0.54%), 영국(-0.04%), 독일(-0.00%) 등은 내렸다.
오전 9시 1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원 상승한 1달러당 1083.70원을 기록 중이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