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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파트너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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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파트너 업무협약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4.01.19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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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부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은 지난 18일 채석강수상레저조합, 봄해언니네, 채석강바닷길식당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한 지오파트너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지질공원의 교육과 관광 그리고 지역상품 개발 및 활용 등 지역경제를 활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지질공원에 참여하여 부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협약하였다. 

부안군은 지질공원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직접 지질공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변산소노벨, 바다호텔, 모항해나루가족호텔, 슬지제빵소 등과 지난 2020년도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위도중고등학교,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공주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과 지오파트너 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지오파트너 협약 후에는 오디잼 만들기, 지층컵케익 만들기, 층층이 쿠키 만들기, 지질명소 채석강 컵받침 등 지역상품을 개발하고 지질공원 및 부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제활동을 해왔다. 

지질공원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건강한 참여을 유도하기 위해 지질공원 협약과 유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였다. 지역주민 누구나 지질공원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 작성과 사업계획서 제출 후 부안군 환경과의 승인 후에 지오파트너로서 역할이 주어진다. 

지오파트너는 지질공원 활동(체험프로그램, 기후위기 관련 활동)을 매년 보고함으로써 파트너의 활동을 평가하고 성과를 분석하여 지질공원 보전과 경제활동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나아갈 것이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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