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입국
상태바
달성군,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입국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1.18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구 달성군
사진=대구 달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달성군은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배정된 인원 총 10명 중 6명이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관내 농가에 배치돼 3~5개월(최대 8개월)간 농촌 현장에서 영농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달성군은 농촌 내 심각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을 결정하고, 지난해 10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육로 수송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물론 신체검사 및 외국인 등록 등 각종 행정절차 등을 지원함으로써 농민들의 편의를 돕고, 전담 직원과 통역 인력을 배치해 계절근로자들의 국내생활 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달성군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을 확대해 농촌 인력난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입국하지 못한 4명의 계절근로자는 농가 수요에 맞춰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