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재)달서문화재단 달서가족문화센터가 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2월 5일 일반강좌부터 시작하며, 2월 7일에는 어린이 대상 강좌가 신청 가능하다. 수강 기간은 3월 4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다.
이번 봄학기는 개관 6년 차를 맞아 전년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수요와 트렌드에 맞는 신규 강좌를 개설하고, 일부강좌의 수강료를 조정하는 등 그간의 경험과 구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새롭게 정비했다.
신규 개설 강좌로는 새해를 맞아 자기계발과 제2의 인생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자격증 과정으로 준비했다.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고, 향후 수익 활동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교과연계 보드게임 지도사’, ‘핸드메이드 공예지도사’ ‘예쁜 손글씨 POP지도사’과정을 준비 했으며,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SNS마케팅 전문가’과정도 개설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구MBC시청자미디어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가족 참여 어린이 특별기획 '우리가족, 영화로 칸에 갈 결심'(3. 9~4. 13. 10:00, 6주 과정, 수강료 2만원)을 선보인다.
또 주말 오전 우리 가족만의 스토리를 영화로 탄생시키기 위해 스토리 구성·촬영기술 습득·영화 촬영·편집 등의 과정을 거쳐 참여가족이 다함께 상영회도 가질 예정이다.
초등 자녀와 부모 대상인 '우리가족, 영화로 칸에 갈 결심'은 단순 체험 프로그램의 형식을 벗어나, 진행되는 동안 가족의 마음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가지는 등 단단한 가족공동체 탄생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봄학기 문화강좌 신청은 달서가족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