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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저기압 영향 남부 중심 비 또는 눈…기온 당분간 평년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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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저기압 영향 남부 중심 비 또는 눈…기온 당분간 평년보다 높아
  • 장민경 기자
  • 승인 2024.01.18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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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
자료=기상청

[KNS뉴스통신=장민경 기자] 목요일인 오늘(18일)과 모레(20일)는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오늘 오전부터 강원영동에는 비 또는 눈이 장기간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강한 눈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06시)까지 경기남동부와 충남북부내륙에, 오전(06~12시)까지 강원남부와 충남권남부, 충북에, 오후(12~18시)까지 전라권, 밤(18~24시)까지 경상권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는 아침(06~09시)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또한,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09~12시)부터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당분간 이어지겠으며 내일(19일) 밤(18~24시)부터는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오전부터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장기간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눈과 함께 매우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 등에 대비해야 하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과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쌓인 눈과 도로 살얼음으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며 출퇴근길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사고 위험이 있으니 안전거리 확보와 저속 운행 등 안전 운행하고 보행자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18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18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또한, 비가 내리는 곳에서도 지면 온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비가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해야 하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8도)보다 높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6~13도가 되겠다.

해상은 오늘 오후부터 동해상과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부산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에, 내일부터 그 밖의 남해먼바다와 제주도해상, 서해남부먼바다에, 모레부터 서해중부먼바다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다.

특히, 오늘 밤부터는 물결도 높아지면서 강한 너울이 유입돼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하겠다.

특히, 내일부터 제주도, 모레부터 경남권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나 오늘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차차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인천·경기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중서부지역은 오전에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장민경 기자 jmk33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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