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읍내동, '새 읍내 만들기 클린 릴레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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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읍내동, '새 읍내 만들기 클린 릴레이' 실시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4.01.17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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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깨끗하고 밝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
사진=대구 북구
사진=대구 북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 읍내동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17일 생활폐기물이 다량 배출되는 중점관리구역 일대에서 ‘새 읍내 만들기 클린 릴레이’를 실시했다.

올해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이하 공공근로) 예산이 지난해 대비 63% 수준으로 삭감돼 환경정화 근로 기간이 8개월에서 6개월로 줄어듦에 따라 마을 청결 유지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읍내동은 동 조직단체와의 거버넌스를 통해 청소 공백을 해소하고자 11개 단체가 참여하는 ‘새 읍내 만들기 클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읍내동 직원 및 조직단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생활폐기물이 다량으로 나오는 중점관리구역 및 환경취약구역 3km 구간을 청소해 약 2톤 가량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향후에도 공공근로 사업의 공백기간 동안 읍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1개 조직단체에서 연간 2~3회씩 교대로 클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조직단체 내부적 유대 및 소속감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승우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새해부터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청소를 도와주신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조직단체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러한 행사가 더 많이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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