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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유가보조금 6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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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유가보조금 60억 지원
  • 장옥단 기자
  • 승인 2024.01.17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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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화물자동차(1,900대), 60억 원 지급

[KNS뉴스통신=장옥단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사업용 화물자동차(1,900대) 운송사업자에게 유가보조금 6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정부의 에너지 세제개편에 맞추어 2001년부터 화물운송업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유류세 인상분의 일부를 보조하여 화물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다.

유가보조금 지급 대상은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운송가맹사업을 위탁받은 자로서 경유와 LPG를 사용하는 화물자동차의 차주, 운송사업자에게 지급한다.

유가보조금 지급 방법은 화물차주가 주유소에서 유류카드로 지급한도 내에서 결제하면 카드사가 매월 유가보조금과 그 외 차액을 지방자치단체와 화물차주에게 각각 청구하는 방식이다.

또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해 행정기관이 관리감독을 하는데 허위 또는 부정사례로 적발되는 경우 부정수급 보조금 환수와 유가보조금 지급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순천시 교통관리과 관계자는 유가보조금 지급으로 운송업계의 부담이 조금이라도 완화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화물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옥단 기자 kns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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