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중부회(회장 김길수) 제3회 정기총회가 16일 경기 안양에 있는 더그레이스켈리에서 열렸다.
이날 김길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전기공사업계와 경기도 중부회의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 동참해주고 헌신하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해도 업계를 위협하는 수많은 난제와 도전들이 몰려오겠지만 전기공사협회 최대 규모인 우리 도회 회원사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협력한다면 위기를 극복함은 물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것으로 확신한다”고 소리 높였다.
김 회장은 또 “지난해 관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을 방문해 전기공사 분리발주와 지역업체 활성화 방안 건의와 함께 안전공사 관내 전 지사를 방문해 사용전 검사 지연 해소 요청 등 회원님들의 애로해소를 위해 힘써왔다”면서 “올해도 회원님들의 어려움을 놓치지 않고 업경영 활동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곁에서 더 발로 뛰고 더 땀흘리는 협회, 회원과 협회가 원팀으로 더 힘차게 뛰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 추진사업 보고와 함께 2024년도 대의원 선출의 건 등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도 진행, 58명에 대해 시상하고 대학생 24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경기 안양 동안구을),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김포갑),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양 만안구),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양 동안구갑), 김정우 전 조달청장, 최현근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장 등 지역인사를 비롯, 전호철 전기신문사장, 인성철 전기공사협회 중앙회 부회장 등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