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오는 총선에서 대구 북구갑에 출사표를 던진 전광삼 예비후보가 오는 27일 이색적인 선거사무소 개소식 '캠프 오픈데이'를 열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진광삼 예비후보의 선거 캠프 '섬김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전 예비후보는 특정 시간대에 인원 동원을 통한 세 과시용 개소식을 하지 않는 대신, 북구 주민들과 당원들에게 종일 선거사무소를 개방해 소통을 통한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뻔한 형태의 개소식에서 벗어나 '섬김 캠프'의 이름에 걸맞게 캠프에 찾아오는 주민 한 분 한 분을 섬기며 소통의 자리를 가진다는 계획이다. 

전 예비후보는 "보통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가보면 한꺼번에 많은 참석자들이 몰리면서 교통혼잡을 초래해 주민들을 불편하게 만들기 일쑤고, 기존의 세 과시용 개소식은 구태의연한 방식이라 생각한다"며 캠프 오픈데이 형식의 개소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선거사무소에 찾아오시는 주민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내빈이기에 한 사람씩 직접 소통하고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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