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교육지원청은 15일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 25명이 참여한 「2024. 동계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자를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지원 역량을 함양하고 특수교육지원인력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자폐성 장애 아동의 이해 및 교실 내 실제적 지원 사례(김해은혜학교 교사 김현정)를 시작으로 영화 ‘원더’로 알아보는 장애인의 삶과 가족(생각변화연구소 대표 현정아), 나만의 액자 만들기를 통한 성공 경험 느끼기(호암초등학교 교사 송가람)를 주제로 선정, 학교 현장에 필요한 연수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실무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폐성 장애 아동의 특성을 이해하게 됐고 실무적인 사례로 긍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송숙경 교육장은 “특수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특수교육실무원과 사회복무요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천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들의 인권과 교육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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