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올해 가축방역·축산물위생·동물복지 분야에 33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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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올해 가축방역·축산물위생·동물복지 분야에 33억 원 투입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1.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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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봉화군
사진=봉화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봉화군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유통,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올해 가축방역·축산물유통·동물복지 3개 분야에 33억 원을 투입해 32개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대책으로는 △민관 공동 가축전염병 차단 상시방역체계 구축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안전한 축산물공급을 위한 위생강화 및 공급기반 조성 △동물과 사람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유기동물의 체계적인 관리 등이다.

가축방역 분야는 △가축전염병 예방 약품구입지원 3억 원 △구제역 예방백신구입 및 접종지원 4억6000만 원 △소 브루셀라·결핵 채혈보정비 지원 1억6700만 원 △살처분 보상금 지원 5억 원 △공동방제단 운영지원 2억1400만 원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지원 3억7000만 원 △방역인프라 구축지원 1억4400만 원 등이다.

축산물유통 분야는 △축산물 이력제관리 지원 5800만 원 △축산물HACCP 컨설팅지원 1300만 원 △축산물유통 안전성제고사업 2300만 원 △축산물 유통차량지원 1500만 원 등이다.

동물복지 분야는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지원 3400만 원, 길고양이 중성화수술비 지원 2000만 원,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비 지원 1200만 원 △마당개 동물등록비지원 400만 원 등이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올해 편성된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해 고병원성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4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 위기경보 중 구제역과 럼피스킨은 관심단계, 고병원성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심각단계가 발령 중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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