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2가구에 밑반찬 전달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 산외면자원봉사회(회장 김선애)는 지난 12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나눔 활동은 자원봉사회원 15명이 이른 아침부터 산외면 문화센터에 모여 소고기미역국, 우엉조림, 콩나물 요리 등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2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황원철 산외면장은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을 위해 균형 잡힌 밑반찬을 준비해 주신 산외면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외면자원봉사회는 매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조리해 취약계층 가정에 나눠주면서 안부 확인과 말벗이 되어 복지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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