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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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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4.01.12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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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 방문 신청
청주시로고
▲청주시로고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청주시는 내수경기 침체 및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광업ㆍ제조업ㆍ건설업ㆍ운수업, 그 외 업종은 5명 미만) 중 신용평점이 KCB 700점 또는 NICE 749점 이하인 자이다.

청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의 운영자금을 이용할 경우 청주시가 납부한 대출이자 4.5% 중 3%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은 저신용 소상공인의 원활한 대출실행을 돕고 소상공인이 4개월 연속 원리금 상환 시 금리 1%를 인하해준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2천만원 이내이고, 5년 이내 원(리)금분할상환 조건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전 기간 면제다.

올해 대출지원 규모는 20억원으로, 신청은 12일 오전 9시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을 방문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재기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인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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