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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남 최초 KOTRA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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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남 최초 KOTRA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선정’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4.01.11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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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디지털 무역 거점 진주덱스터…해외시장 개척 활성화 기대
진주시 KOTRA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 KOTRA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대한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 이하 덱스터)’를 경남도 최초로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KOTRA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덱스터는 시민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전국에 30개소를 설치한다.

올해는 진주시를 시작으로 전국에 6개소가 설치되며, 진주시는 KOTRA와 업무협약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진주덱스터는 상평일반산업단지 내 혁신지원센터 1층에 구축되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 마케팅, 바이어 발굴 등 디지털 무역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진주덱스터가 구축될 혁신지원센터에는 ‘진주창업지원센터’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두 사업의 연계 추진으로 창업기업 지원과 수출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진주덱스터는 기업, 예비창업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한 후 KOTRA의 B2B(기업간 거래) 플랫폼인 바이코리아(Buy KOREA)에 상품등록을 지원한다.

또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해외 바이어 발굴과 바이어의 맞춤형수요를 바탕으로 기업과 매칭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누구나 수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진주덱스터가 서부경남의 무역거점으로서 해외시장 개척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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