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내년 3월까지 민방위교육장 내 재난체험관을 일반에 개방한다.
구는 지난 5월 개관한 재난체험관을 민방위 기본교육이 없을 때마다 일반에 개방하고 있다.
재난체험관은 인천지역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지하철 재해, 지진, 풍수해, 화재 등 각종 재난과 사고 상황에서 대처하는 요령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재난체험관 개방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와 일반 주민 등이다.
개방 시간은 1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체험은 1시간씩 하루 4회 운영한다. 내년 1~3월 평일은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 4시30분까지(3회), 주말은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 2시30분까지(2회) 재난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재난체험관을 찾은 사람은 총 1만6,142명이었다. 민방위 대원이 1만4,995명이었고, 유치원․어린이집 463명, 초․중․고 306명, 일반주민 378명 등이었다.
재난체험관에 관한 문의는 민방위교육장(☎032-509-3942)으로 하면 된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