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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대통령선거 관련 공직기간 특별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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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대통령선거 관련 공직기간 특별 감찰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2.12.04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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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

이번 감찰은 대선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사회의 기강 해이를 사전에 막고,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

구는 감사관 소속 직원 7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본청과 보건소, 동 주민센터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현장 출장․비노출 감찰 활동을 벌인다.

구는 이 기간 공직자의 선거개입 등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4조에 근거, 대통령선거 투표 등 특별근무 지시사항 이행 여부도 살핀다.

아울러 근무지 무단이탈과 시급한 현안사항을 미루는 등 무사안일 한 행태, 공금횡령․유용과 금품․향응 수수 등 고질적․음성적 비리분야에 대해서도 감찰을 병행할 계획이다.

업무대행 지정과 인수인계, 비상연락망 정비 등 원활한 업무체계를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공직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엄정한 처벌관행을 확립해 이번 18대 대통령선거가 과거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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