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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캐나다 주요 전기차 공장 건설 계획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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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캐나다 주요 전기차 공장 건설 계획 검토
  • KNS뉴스통신
  • 승인 2024.01.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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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일본 자동차 회사 혼다(Honda)가 2028년까지 자체 배터리 생산을 포함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로 캐나다에 차기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요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뉴스 그룹에 따르면, 2조 엔(약 140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되는 이 프로젝트는 이 다국적 기업의 사상 최대 투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Honda는 AFP 질문에 대해 "전기화 시대로 가면서 여러 가지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현재로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캐나다 산업부 장관인 프랑수아-필리프 샴페인은 닛케이 보도를 확인하지 않은 채 캐나다 글로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 산업에 대한 녹색 투자를 유치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국가로서의 명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닛케이는 혼다가 온타리오 주에 있는 공장들 중 하나 옆에 있는 몇몇 부지들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회사는 올해 중으로 2028년에 생산을 시작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캐나다는 전기 자동차 분야의 제조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EV 배터리에 사용되는 풍부한 재생 가능 에너지원과 희귀 광물 공급을 자랑했습니다.

캐나다의 전략은 2022년 인플레이션 감소법이 녹색 산업에 수십억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무역 파트너가 설정한 예를 따릅니다.

혼다는 2026년까지 EV 배터리 생산을 목표로 한국의 LG 에너지 솔루션과 손잡고 미국 오하이오주에 EV 허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그해 발표했습니다.

2021년 혼다는 2040년까지 100% EV 생산을 목표로 자동차 부문에 대한 야심찬 목표를 세웠으며, 이 목표는 막대한 투자를 필요로 할 것입니다.

그러나 10월 말, 일본 그룹과 미국의 파트너인 제너럴 모터스는 2027년까지 수백만 대의 "알뜰한" 전기 자동차를 공동으로 생산하려는 계획을 철회한다고 말했습니다.

금리 상승 속에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둔화됐지만 혼다는 그 추세가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는 2030년까지 모든 신차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정부는 최근 자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60%를 같은 해까지 배출가스 제로화하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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